유바이오로직스 주가 2%↑… "코로나19 백신 해외 임상 3상용 대조백신 확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유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오전 9시 5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00원 (2.00%) 오른 2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1일 유바이오로직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백신 후보물질 '유코백-19'(EuCorVac-19)의 해외 비교임상 3상 시험을 위한 대조백신을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비교 임상은 기존에 국내외에서 허가받은 백신(대조 백신)과 개발 중인 백신 후보물질(시험 백신)을 비교하는 방식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월 28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비교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은 후 국내 승인된 대조백신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필리핀 등 해외에서 구매할 수 있는 대조백신은 이미 확보해 별도로 비교임상 3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달 중으로 임상을 시작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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