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지식재산센터는 12일 1층 대강당에서 인천시 백년가게 협의회와 소상공인 지식재산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특허청과 인천광역시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소상공인 IP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백년가게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내 기업들의 지식재산 인식제고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된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인천지역 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 지원과 백년가게 대상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협력을 하게 된다.
또한 △ 지식재산 교육 및 컨설팅, 지원사업 연계 △ 지식재산 관련 네트워크, 인프라, 자료 및 지식에 대한 상호 협력 △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정보공유 및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김면복 인천지식재산센터장은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올해 첫 발을 내딛고 있는데 백년가게와의 협업으로 인천지역의 특화된 성공모델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광호 인천시 백년가게 협의회 회장은 “20~30년 이상의 장인정신으로 명맥을 잇고 있는 골목상권의 백년가게들이 이번 협약을 통하여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보호하여 100년 이상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