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 항동 인천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있는 박남춘 인천시장[사진=인천시]
이날 박 시장은 인천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 공사 추진사항을 보고 받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인천시 중구 항동7가 101-5 남항부두 동측에 건립되는 센터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국가 직접사업으로 101억원을 투입해 건축중이다.
규모는 2층 연면적 2666.24㎡ 로 오는 2023년 3월까지 첨단 기술과 장비를 갖추는 체계적인 중소형 선박 검사 시스템을 구축 내년 3월 준공예정이다.

[인천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 조감도[사진=인천시]
또한 종사자 안전교육과 자가정비 기술 지원을 통해 선박 고장과 운영 소홀로 발생되는 선박사고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아니라 검사기간이 5일에서 1일로 단축되고 검사비용이 크게 줄어들어 어업인 등 관련 종사자의 이용 편익이 크게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박남춘 시장은“인천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를 통해 관련 종사자와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는 해상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도권 최초로 들어서는 인천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 공사가 안전하고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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