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당선인 "8년 전 슬픔 기억한다...안전한 대한민국 노력"

  • 페이스북에 세월호 추모 메시지 "잊지 않겠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4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6일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8년 전 오늘 느꼈던 슬픔을 기억한다"며 "잊지 않겠다"면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모글을 올려 "세월호가 침몰한 지 8년이 된다"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가장 진심 어린 추모는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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