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식]무궁화 대표도시 완주군 대둔산 은하수길 명품화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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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부장
입력 2022-04-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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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대표도시 완주군 대둔산 은하수길 명품화

대둔산 은하수길 명품화 추진[사진=완주군]

완주군이 호남의 금강산이자 완주 9경 중 1경인 대둔산 둘레길을 명품화한다.

대둔산 둘레길은 완주군 운주면에 있는 대둔산호텔에서 시작해서 석독골과 노론이 계곡을 지나 다시 대둔산 터미널로 돌아오는 3.4km의 길이다.

견우와 직녀의 사랑을 담은 ‘은하수길’이라는 애칭처럼 하트 모양을 닮은 코스가 눈에 띈다.

완주군은 지지난해 석독골과 노론이 계곡 2km 구간에 무궁화 200주를 식재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둘레길 600m 정비했다.

군은 대둔산 둘레길을 국내 최고의 길로 명품화하기 위해 이번 달에 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사업을 착공하여 아치형 출입문과 이색 꽃길, 데크 계단, 보안등, 포토존 설치 등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탐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를 제공하는 등 3년 간의 둘레길 명품화 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선후향우회 상관저수지 정화활동

선우향후회 봉사활동[사진=완주군]

완주군 상관중학교 졸업생들의 모임인 선후향우회가 상관저수지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26일 상관면은 선우향후회 20여명이 상관저수지 주변에 버려진 각종 비닐, 스티로폼, 플라스틱병 등 생활쓰레기 약 300여㎏을 말끔하게 수거했다고 밝혔다.

자전거를 이용해 저수지 주변의 둘레길을 자주 찾는다는 한 주민은 “수해 쓰레기가 많아 눈살을 찌푸린 적이 많았는데 깨끗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기몽 선후향우회장은 “상관저수지는 청정지역 상관면의 상징과 같은 곳으로 회원들과 합심해 정화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완주군청 전경사진[사진=완주군]

완주군이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2022.1.1.기준 개별공시지가 17만 8119필지를 오는 29일 결정·공시한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에 결정·공시된 토지는 지난해 12월부터 토지특성조사가 진행됐으며, 개별지가 산정 이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을 접수받아 완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 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 완주군 종합민원과와 완주군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29일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30일까지 완주군 종합민원과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방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개별토지의 특성, 표준지의 가격,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여부 등의 재조사를 통해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4일까지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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