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아이돌 이터니티, 세 번째 싱글 '파라다이스' 29일 공개

AI 작곡가 에이미 문이 작곡에 참여

음원 공개 30분 전에는 유튜브 통해 팬 미팅도

가상 아이돌 이터니티[사진=펄스나인]

가상 K-팝 걸그룹 '이터니티(Eternity)'가 세 번째 싱글 '파라다이스(Paradise)'를 4월 29일 오후 6시에 이터니티 공식 유튜브와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당일 오후 5시 30분에는 신규 음원 공개에 앞서 이터니티 공식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이터니티 멤버 제인이 팬들과 파라다이스 뮤직비디오를 함께 보고 Q&A 시간 갖는 등 '라이브 팬미팅'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파라다이스는 일렉트로닉 펑키 장르로, 몽환적 멜로디, 중독성 있는 후렴구, 강렬한 랩 등 걸 크러쉬 매력을 선사한다. 이터니티 예진, 제인, 사랑, 3명의 유닛 활동으로 파라다이스 뮤직비디오 속 매력적인 비주얼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신곡에는 프로듀서 NUVO와 AI 작곡가 '에이미 문'이 음악 프로듀싱에 참여했고, BTS 한복 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김리을 디자이너가 한복 정장 디자인을 담당했다.

이번 앨범에서 세 멤버 목소리는 K-팝 보컬 분석 앱 '튠잼(TUNEGEM)'과 펄스나인이 함께 개최한 가상 아이돌 오디션 'BE MY VOICE'로 선발했다. 

이터니티를 제작한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는 "이터니티는 지난해 3월 데뷔 후 AI다운 다양한 능력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터니티는 펄스나인의 딥리얼AI 기술 강화로 신곡을 발표하면서 뮤직비디오 미적 완성도도 꾸준히 높아졌다. 이번 파라다이스 뮤직비디오의 미적 완성도 또한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이터니티는 지난해 3월 아임리얼 음원과 뮤직비디오로 데뷔했고, 지난해 8월에는 노필터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아임리얼과 노필터 뮤직비디오는 각각 유튜브 조회 수 110만회, 300만회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