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강 달밤야시장은 2014년 ‘전통시장 야시장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16년도 처음 개장한 후 매년 꾸준히 열리며 부여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백마강달밤야시장은 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7일 개장식을 개최하고 오는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5일장 제외)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부여시장 광장에서 열린다.
판매대에서는 닭강정, 튀김류, 연어초밥 등 다양한 길거리음식 30여 종이 선보인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마술쇼 등 공연과 블록만들기, 금속공예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지난해 일상회복을 위한 시범운영을 통해 많은 관광객을 맞이한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이전 야시장 풍경을 되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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