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오산시]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마을공동체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활동가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시키며 매회 후속 대화모임을 진행해 그동안 느슨해진 마을공동체 네트워크를 강화해 서로를 격려하고 배우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마을공동체 활동가 및 구성원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되는 사업단계별(1단계~3단계), 권역별(3권역) 네트워크 모임을 통해 각 마을에서의 활동을 공유해 선진사례 탐방으로 타 지역의 공동체 활동의 성과도 경험해보면서 마을공동체 사업이 마을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활동임을 확인해 공동체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인식해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일자리정책과 최선호 과장은“마을공동체 활동은 마을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이 마을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주체적으로 해결하려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변을 들여다보고 마을을 변화시키는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마을활동가들의 네트워크는 결국 오산시 전체를 변화시킬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시, 2022 초등생 토론캠프 개최

[사진=오산시]
오산학생 토론캠프는 오산시가 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온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0년째를 맞아 누적 참여인원이 1354명을 넘긴 오산 토론 교육의 간판 행사이다.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뉘어 각 1415일과 2122일 총 4일간 진행된 본 프로그램에서는 토론에 관한 높은 이해와 다년간의 토론 수업 경력을 보유한 전문 토론 선생님과 함께 토론의 기초부터 ‘도덕적 딜레마 극복하기’, ‘편견을 깨는 생각의 방법’ 과 같은 사고의 확장을 도와주는 수업까지 다양한 수준의 내용을 배울 수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산학생 토론캠프는 총 14개 반에 28개교 110명이 참가했고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토론을 처음하는 것이 무서웠는데 선생님의 친절한 수업과 피드백을 통해 성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시는 오산학생 토론캠프에 이어 내달 11일 ‘2022년 오산학생 토론리그’를 개최해 캠프에서 토론을 배운 학생들이 실전에서 실력을 펼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2011년부터 토론교육을 위해 토론수업지원, 학생토론동아리, 토론페스티벌, 토론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과 함께 해 왔고 특히 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오산토론의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전국학생 토론대회’를 2015년부터 진행했다.
올해 2022년 ‘제7회 오산시 전국학생 토론대회’는 오는 8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온라인으로 지난 23일부터 선착순 접수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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