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
대만 위생복리부 중앙유행전염병지휘센터는 25일, 6월 말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접종받는 65세 이상 고령자와 55세 이상 원주민족에 대해 코로나 가정용 항원검사키트를 2개씩 증정한다고 밝혔다. 고령자 등의 백신 접종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이미 지방정부 위생국에 필요한 수량의 항원검사키트를 배포했다. 다만 개시시기에 대해서는 창고작업, 의료기관에 대한 배송작업 등을 감안, 각 지방정부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
지휘센터는 “백신 접종은 감염의 중증화, 입원, 사망 등의 위험을 낮추는 가장 유효한 방법”이라며 고령자에 대해 신속한 접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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