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영어마을과 업무협약(MOU) 체결

  • 업무협약 통해 더욱 효율적인 업무 협업 추진

  • 인천 다문화교육 지역사회협의회 개최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영어교육 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인천광역시영어마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옹진군 관내 학생들의 외국어교육 지원 사업, 인천광역시교육청 영어 캠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위탁, 각 기관 인원 및 시설 이용 등 교육소외지역을 비롯한 인천 초․중․고 학생들의 체험 중심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양 기관은 다양한 체험 중심 영어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함양을 위해 협력해왔고 이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업무 협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영어교육은 출발선의 차이 및 개인별 학력격차가 두드러지는 영역이다”라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영어 학습격차를 완화하고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증진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 다문화교육 지역사회협의회 개최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시 관내 다문화교육 관련 기관의 실무 담당자 대상으로 '제18회 인천 다문화교육 지역사회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 다문화교육 지역사회협의회'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이 다문화학생에 대한 통합적인 지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한 기구로 인천시청, 경찰청,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지역 내 대학, 도서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NGO 등 인천시 관내 36개의 다문화교육 관련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의 '2022학년도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 및 각 기관별 우수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문화학생지원, 상담 및 위기 가정 지원, 다문화 사회 인식 개선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학생의 성장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소통과 협업,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인천 다문화교육 지역사회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언어적,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학생들에게 행복과 꿈을 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협력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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