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1%↑…초고화소 이미지센서로 소니 맹추격 소식에 '강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의 눈' 역할을 하는 이미지센서 분야에서 글로벌 1위 업체인 일본 소니를 맹추격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 중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00원 (1.00%) 오른 6만71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9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이미지센서 시장 점유율(매출 기준)은 직전 분기보다 2.6%포인트(p) 상승한 28.7%를 기록했다.

이는 미세픽셀 기반의 1억800만 화소, 5000만 화소 등 고화소 제품 판매 호조에 따른 것으로, 근래 2년간의 점유율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면 글로벌 1위 업체 소니의 1분기 점유율은 전 분기보다 5.8%p 하락한 44.6%를 기록했다.

핵심 스마트폰 고객사들의 수요가 감소하면서 올해 1분기 소니의 이미지센서 출하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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