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RT 자카르타는 알스톰으로부터 MRT의 철도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필요한 기술을 제공받기로 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7일 (사진=MRT 자카르타 제공)]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특별주의 도시고속철도(MRT)를 운행하는 MRT 자카르타는 MRT 개발을 위해 프랑스의 운송기기업체 알스톰, 전기기기 탈레스 등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윌리엄 MRT 자카르타의 사장이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이들 양사와 각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알스톰은 차량조달, 신호 시스템, 인프라, 서비스 등 MRT의 철도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탈레스는 MRT에 발권・결제 시스템에 관한 기술을 제공한다.
알스톰은 프랑스 고속열차 ‘TGV’를 개발했으며, 탈레스는 런던 지하철, 터키의 고속철도 신호 시스템의 현대화 작업에 각각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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