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2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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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허희만 기자
입력 2022-05-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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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자금, 생활비 이자지원까지 확대 실시

군산시청 전경[사진=군산시]

전북 군산시가 대학생들의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범위를 등록금에서 생활비로 확대 실시하며 학업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청년 지원 강화 차원에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범위를 등록금뿐만 아니라 생활비로 확대해 '2022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2.6.2.) 기준 군산시에 주소를 둔 재학(휴학 포함) 중인 대학생으로, 지원금액은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 및 생활비의 2022년도 상반기에 발생한 이자 전액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군산시 홈페이지 또는 교육지원과에 방문해 신청서, 신청인 주민등록등본(초본), 재(휴)학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대학생의 대출금 이자액을 확인해 10월 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계좌로 지원금액을 상환 처리할 계획이며, 지원내역은 한국장학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산시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으로 학부모의 가계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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