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장 수여식 후 다음 달 1일부터 업무 개시

정책지원관 임용장 수여식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칠곡군의회]

경북 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는 지난 30일, 칠곡군의회 의장실에서 '정책지원관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전부개정법률이 지난 1월 13일부로 시행되면서, 지방의회 의원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이날 임용된 정책지원관은 7급 상당의 일반임기제공무원으로 올해 6월 1일부터 2년간 근무하게 되며, 근무실적이 우수할 시 최대 5년의 범위에서 근무연장도 가능하다.
 
오는 7월, 제9대 의회가 개원하면, 의원 의정활동 전반의 자료수집․조사․분석, 행정사무 감사·조사, 군정질문서․안건질의서 작성 등을 지원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게 된다.
 
장세학 의장은 “정책지원관 도입으로 의회 정책역량과 의원 의정활동이 한층 성숙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정책지원관이 궁극적으로 바라볼 곳은 의원이 아니라, 칠곡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칠곡군의회는 지난 30일, 정책지원관(일반임기제공무원-시설7급) 합격예정자 1명을 추가 공고했으며, 임용결격사유를 검증한 후 오는 7월 1일 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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