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인 "갈라졌던 민심 보듬고 세대·지역·이념별 분열 제대로 화합하는 시장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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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6-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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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7%p 차이로 더불어민주당 제종길 후보에게 승리

[사진=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인 선거 캠프]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 힘 이민근 당선인이 득표율 0.07%p의 근소한 표차이로 더불어민주당 제종길 후보를 누르고 승리의 영예를 안았다.

이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11만9776표(46.52%)를 얻어 11만9595표(46.45%)를 받은 제종길 후보를 단 181표(0.07%p) 차이로 이겼다.

이 후보는 당선 확정 후 "저를 믿고 소중한 표를 행사한 안산시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갈라졌던 민심을 보듬고 세대·지역·이념별 분열을 제대로 화합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65만 내국인과 7만 외국인과도 상생으로 화합하는 안산시가 돼 앞으로 10년, 30년, 50년을 미리 내다보고 구상한 공약을 몸으로 실행력으로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이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10만 일자리 창출,  GTX-C 상록수역 조기착공, 대부도 관광특구 지정 추진, 첨단산업단지 유치 등의 주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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