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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발표한 ‘2021년 서울시 가맹사업 등록현황’에 의하면, 지난해 등록된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4534개로 전년 대비 7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된 브랜차이즈 본부 숫자는 2739개로 37.2%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가맹사업법 개정으로 6개월 내 정보공개가 의무화되면서 신규・소규모 브랜드 등록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 외식・도소매는 매출 감소
한편, 서울의 가맹점들의 2020년 연평균 매출액은 3억 2000만원(약 3320만엔)으로, 전년 대비 4.6% 감소했다. 외식업(10.4% 감소)과 도소매업(5.1% 감소)의 매출은 감소했으나, 배달 등 서비스업은 3.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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