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어아시아 홈페이지]
말레이시아 저비용항공사(LCC) 캐피탈 A(구 에어아시아)의 항공사업 지주회사인 에어아시아 어비에이션 그룹은 2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어버스 A320ceo 여객기에 이달 이후 강하비행최적화장치(DPO)를 부착한다고 밝혔다.
DPO는 비행관리시스템(FMS)의 작동 데이터베이스 강화를 통해, 항공기 강하 시의 프로세스를 최적화, 소요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연료효율도 0.75% 향상할 수 있으며, 항공기 1기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01kg 감축할 수 있다.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기당 221톤 감축할 수 있게 된다.
우선 17기에 DPO를 적용할 예정이며,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764톤 감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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