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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푸켓현은 3일,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 의무조치를 다시 부활시켰다. 지난달 31일 해제를 단행한지 이들 만에 재차 의무화로 선회했다. 방콕포스트가 4일자로 전했다.
푸켓현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센터장을 맡고 있는 나론 지사는 3일,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취소 명령서에 서명했다. 해제 취소 이유에 대해서는 공표되지 않았다.
푸켓현은 지난달 31일, 2m 이상의 안전거리확보를 조건으로 실외 공공장소의 마스크 착용 의무조치를 해제했다. 전국에서 마스크 착용의무를 해제한 곳은 푸켓이 처음이다.
푸켓현은 신종 코로나 감염 위험도에 따라 분류되는 구분에서 ‘블루(특정 관광개국 시범지역)’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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