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스넷 주가 20%↑…청주교도소 찾은 한동훈 "교정 문제 우선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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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6-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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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오파스넷 주가가 상승 중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파스넷은 이날 오후 1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20원 (20.90%) 오른 6480원에 거래 중이다.

오파스넷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관련주다.

한 장관은 10일 취임 후 첫 현장 소통 행보로 충북 청주에 있는 교도소와 외국인보호소를 찾았다.

한 장관은 "법무부가 검찰 이슈에 매몰되는 경향이 있어 중요한 이슈들을 후 순위로 미뤄두는 경우가 많았다"며 "교정 문제는 우선순위로 해결해야 할 부분이어서 제일 먼저 (청주교도소를)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교정시설 내 일부 수용자들이 공직자나 동료 재소자를 폭행하거나 사적으로 위해를 가하는 사례가 많이 늘고 있다"며 "교정 공무원들의 처우 개선과 함께 수용시설의 질서를 잡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 장관은 "교정 공직자 처우 개선은 공직자 복지를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수용자들의 인권을 효율적으로 보장하고 국민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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