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사회적채권으로 조달한 자금은 약 3만 3000가구가 공급되는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사회적채권이란 ESG채권 중 하나인 특수목적 채권으로 조달된 자금은 사회기반 시설 조성 등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GH는 ESG채권 인증전문기관인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양질의 저렴한 공공주택 건설 등 사회적 공헌 기여도를 인정받아 사회적 채권 등급(S1~S5) 중 최고 등급(S1)을 부여 받았다.
GH 전형수 부사장은 “이제 ESG 경영은 선언적 구호가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GH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ESG 경영 추진방안 실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농촌융복합산업 교육 ‘스타트업 스쿨’ 수강생 모집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오는 20일까지 농촌융복합산업 분야 창업자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스타트업 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인 또는 농촌 지역 거주자가 그 지역의 농산물, 자연, 문화 등 유·무형 자원을 이용해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거나 높이는 산업이며 농업(1차), 특산품 제조(2차), 유통·관광·서비스(3차)를 연계하는 ‘6차 산업’으로도 불린다.
모집 대상은 창업 5년 전후 초기, 예비 창업자로 총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진행되며 ‘농업·농촌의 새로운 희망 – 치유농업의 시작’을 주제로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공간 조성, 토지 분석, 사례 분석 등을 줌(Zoom)으로 교육한다.
교육 수료자는 농업교육 이수 실적 10시간이 인정되며 농업교육포털(AgriEDU)에서 교육 수료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교육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대성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농촌의 미래 비전을 찾고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일자리재단, ‘청년 드림 마스터’ 5개 팀 선정. 청년 제조기업 창업 지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도내 만 39세 이하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년 드림 마스터’를 통한 청년 제조 창업 지원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청년 드림 마스터’는 제조업의 장인(master)이 되어 꿈을 이룬다는 의미다.
재단의 청년특화형 창업 첫 사례로 유망 청년 제조기업을 발굴해 창업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하는 사업이며 도내 제조 특화 청년 새싹기업(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을 대상으로 시제품 기획·제작을 지원해 자생적 기반 마련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2022년 최종 선정된 5개 팀은 12: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으며 △식물성원료 친환경 원단 개발(전인호) △텀블러 세척기 개발(박승덕) △홈트레이닝 모듈 개발(최회정) △반려견 물림 사고 예방 물품(신동영) △시설물 점검 드론(김영미)이다.
재단은 5개 팀에 시제품 제작 지원금 각 1000만원을 지원하고 전문 엔지니어 멘토링을 통해 제작 과정의 고충 해결을 돕는다.
아울러 관계 기관과 연계한 투자유치(IR) 대회를 열어 추가 투자금 유치와 판로개척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조은주 청년일자리본부장은 “이 사업은 청년 새싹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청년들이 주도하는 제조 창업의 미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며 “재단이 청년 창업가들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자생적 기반을 마련하고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 드림 마스터’ 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청년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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