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진위FC, 2022 금석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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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6-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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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에 이어 우승하며 2연패 등극

  • 2022년 제2회 검정고시 대비 검정고시 응시원서 대리접수 시작

  • 일본인 가정 초청 소통프로그램 운영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고재효 감독이 이끄는 평택진위FC가 군산 월명종합경기장 및 주변 경기장에서 진행한 2022 금석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고 16일 밝혔다.
 
2022 금석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는 군산 출신의 축구인 채금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199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축구대회로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지는 전국 대회로 올해는 전국 40개 팀이 참가했다.
 
예선 3조에 편성된 평택진위FC는 경기송산FC를 8:0, 충남한마음축구센터를 4:0, 목포공고를 5:0으로 이겨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는 서울경신고를 7:0으로 이기고, 8강에서 천안축구센터 U18을 4:1, 4강에서 영등포 선유FC를 4:0으로 이겨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지난 15일 오전 10시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치러졌으며 유성생명과학고를 5:0으로 이기고 올라온 서울 중앙고와 평택진위FC가 맞붙은 끝에 평택진위FC가 2:1로 최종 우승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신 것을 축하드린다 고재효 감독님과 선수들 그리고 항상 선수들을 서포트해주시는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2022년 제2회 검정고시 대비 검정고시 응시원서 대리접수 시작

[사진=평택시]

평택시에서 청소년문화센터에 위탁 운영 중인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2년 제2회 검정고시 시행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응시원서 대리접수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8일간(일요일 제외, 10시~18시까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검정고시 응시원서 대리접수를 하고 있으며 준비서류는 신분증(청소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최종학력증명서 1부(제적증명서, 정원외관리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 등), 증명사진 2매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학습지원을 비롯해 시험 당일 응시자를 인솔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학습과 합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검정고시 대리접수 안내는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일본인 가정 초청 소통프로그램 운영

[사진=평택시국제교류재단]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평택 거주 일본인 가정을 초청해 베이킹 활동을 통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평택 지역 일본인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친목 도모와 상호교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활동에는 20여 명의 거주 일본인 가정이 참석했으며 베이킹을 함께하며 친목을 다지고 간담회를 통해 한국 정착의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한국문화와 평택생활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오늘 활동을 통해 국제교류재단과 지역거주 일본인 가정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평택시민과 거주 일본인들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평택 거주 외국인 주민의 지역 정착과 생활을 돕고 지역주민과 외국인이 조화롭게 살아가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전통문화학당 운영

[사진=평택시국제교류재단]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평택 거주 다문화가정을 위한 ‘전통문화학당’을 진위향교에서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통문화학당은 평택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시민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오전, 오후 2회차로 구분되어 운영됐으며 다문화가정 학부모, 어린이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복을 입고 우리나라의 전통 다도와 붓글씨 체험을 하고 향교의 역사적 의미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전통문화학당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한국문화를 몸소 느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의 장을 열 수 있도록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다음 프로그램은 오는 9월 3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앞으로도 거주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들을 위한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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