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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비지니스스쿨인 국제경영개발연구소(IMD)가 15일 밝힌 2022년 ‘세계경쟁력 순위’에서 인도는 63개국・지역 중 37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순위가 6계단 상승했다.
IMD는 각국・지역의 경쟁력을 ‘경제실적’, ‘정부의 효율성’, ‘비지니스 효율성’, ‘인프라’ 등 4개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하고 있다. 인도는 국내 경제상황과 고용시장에 개선이 보였으나, 위생・환경, 교육, 사회적 시스템 등의 항목에서 평가가 낮게 나타났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1위는 싱가포르(세계 3위)가 차지했다. 홍콩(5위), 대만(7위), 중국(17위)이 그 뒤를 이었다. 세계 순위 1위는 덴마크. 일본은 34위로 전년보다 3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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