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4만1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권 행사에 따라 유통 주식수가 증가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0일 "대한항공은 화물 부문과 함께 4월부터 국제선 여객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 고유가 및 원화약세 등 비우호적인 대외환경에도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2분기 실적 추정치는 매출 3조2893억원, 영업이익 59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항공화물 수송량이 중국 봉쇄 조치 등의 영향으로 다소 감소하는 모양새다. 다만 화물 Yield(유상화물 1톤을 1㎞ 운송했을 때 획득한 수익)는 2022년 1분기와 유사한 강세 현상이 이어지는 중이다. 국제선 여객 수요는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제한적인 공급확대 영향으로 탑승률(L/F)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양 연구원은 "국제선 여객 공급은 충분한 수요의 회복을 전제로 점진적 증편이 예상된다. 코로나19 이후 운수권 유지를 위한 최소 운항편수 제한 등이 없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수요 회복을 확인 후 정기선 노선 증편 및 운행 중단 노선 재개가 결정될 것"이라면서도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권 행사에 따른 주식수 증가 등 반영해 목표주가는 4만1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부연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0일 "대한항공은 화물 부문과 함께 4월부터 국제선 여객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 고유가 및 원화약세 등 비우호적인 대외환경에도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2분기 실적 추정치는 매출 3조2893억원, 영업이익 59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항공화물 수송량이 중국 봉쇄 조치 등의 영향으로 다소 감소하는 모양새다. 다만 화물 Yield(유상화물 1톤을 1㎞ 운송했을 때 획득한 수익)는 2022년 1분기와 유사한 강세 현상이 이어지는 중이다. 국제선 여객 수요는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제한적인 공급확대 영향으로 탑승률(L/F)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양 연구원은 "국제선 여객 공급은 충분한 수요의 회복을 전제로 점진적 증편이 예상된다. 코로나19 이후 운수권 유지를 위한 최소 운항편수 제한 등이 없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수요 회복을 확인 후 정기선 노선 증편 및 운행 중단 노선 재개가 결정될 것"이라면서도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권 행사에 따른 주식수 증가 등 반영해 목표주가는 4만1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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