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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디지털경제사회부 기상국(TMD)은 4일, 서남부에 강한 몬순(계절풍) 발생으로 4~5일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수도 방콕을 비롯한 23개 도현에 홍수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예보했다. 네이션이 전했다.
TMD는 폭우로 수위가 상승해 하천이 범람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인근 주민들에 대해 기상예보를 확인하고, 수위에 주의를 당부했다. 홍수 위험이 예상되는 곳은 방콕을 비롯해 사뭇송크람, 사뭇쁘라칸, 차층사오, 촌부리, 라용 등 23개 도현. 아울러 라농, 팡응아, 푸켓 등 연안지역에서는 강풍의 영향으로 높은 파도가 우려되기 때문에, 해수욕을 자제하도록 주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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