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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조감도 [사진=경기도]
도는 10일 최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4개 사업 중 하나인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에 대한 국토교통부 승인․고시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18년부터 추진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과거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 해제지역인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과 무지내동 등 일원 244만 9000㎡에 사업비 2조 4000억여원을 투입해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첨단산업단지,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이 가운데 기존 영세기업 이주를 위한 일반산업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97만 5000㎡ 규모로 7890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조성하며 앞서 2018년 도로부터 산업단지계획을 승인받았고 2021년 6월 착공됐다.
또한 제조업 고도화를 위한 지식기반 서비스업 및 첨단 제조업 등 미래형 유망산업은 물론 기계, 자동차 부품 등 지역기반산업 등을 유치할 도시첨단산업단지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사업비 4536억원, 49만 2000㎡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가 2019년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을 승인했고 2021년 11월 착공해 2024년 말 조성될 예정이다.
광명학온 지구, 4217가구 규모로 배후주거단지 역할...주거 입지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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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사업현황 [사진=경기도]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2026년 개통할 학온역으로부터 사업지구 전체가 도보 접근이 가능한 역세권 도시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인 일반산업단지·유통단지·첨단산업단지의 배후 주거단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서독산 중앙공원 등을 중심으로 자연 속 힐링 공간, 일과 주거가 안정되는 도심 속 힐링 공간 등을 지향하고 있다.
도는 이번 지구계획 승인에 따라 9009억원을 들여 2022년 하반기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 공사를 시작해 2026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홍지선 도 도시주택실장은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이 승인됨에 따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이 모두 본궤도에 진입했다”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첨단산업 핵심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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