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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택시요금이 17일부터 인상된다. 기본요금(주행거리 2km)이 현행보다 3HK달러(약 53엔) 인상돼, 홍콩섬과 가우룽(九龍)지구의 빨간택시는 27HK달러가 된다.
이후 거리와 시간에 따라 가산되는 운임은 0.2HK달러씩, 총 요금이 일정액에 달한 후에는 0.1HK달러씩 인상된다. 트렁크에 짐을 실을 경우 가산요금인 개당 6HK달러, 동물을 태울 경우 가산요금인 마리당 5HK달러는 모두 동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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