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시민중심·시민이익의 단초가 될 5대 중점분야, 133개 공약사업에 대한 부서별 계획과 검토의견을 종합해 내실있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공약사업인 △안성역 개통 준비 역세권 개발 △산부인과‧공공산후조리원‧소아전담병동 건립 △전 시민 무상교통 시행 △공도 인구10만명 명품도시 조성 △동부권 수영장 포함 스포츠센터 건립 △시민공모주 방식 안성도시공사 설립 △시민제안 사업예산 200억원 확대 △동부권 K-한류문화콘텐츠밸리 등을 포함한 133개 공약의 실현 가능성 및 실천방안에 대한 다각적 검토를 통해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공약사업을 완성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날 도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이후 추가 보고회를 거쳐 공약사업을 확정할 방침이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공약이행평가단과 함께 공약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불법 주정차 무인 단속카메라 7곳 신규 설치 완료
이경섭 시 교통적책과 과장은 “해당 구간에서의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구간 내 교통표지판 및 현수막 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7월 31일까지를 홍보 및 계도기간으로 설정해 계도장 발송 등 시민 홍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는 무인 단속카메라 단속 시간은 평일, 주말, 공휴일 모두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나, 교통 민원 발생이 빈번한 원곡면 쿠팡물류센터 부근은 특별단속구간으로 선정해 점심시간(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저녁시간(저녁 6시부터 8시까지)의 유예 시간을 제외하고는 24시간 강력히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작년 5월 11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태료가 일반도로 대비 2배(승용차 8만원, 승합차 9만원)에서 3배(승용차 12만원, 승합차 13만원)로 인상된 만큼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초등학교 부근 무인 단속카메라 신규 설치가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불법 주정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선진 주차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무인 단속카메라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NC체험지도사(3급) 자격증반 교육생 모집
CNC체험지도사 자격증반은 에스디상사(SD메이커스 교육개발원)와 업무협약을 통해 안성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올해는 8월과 10월 총 2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내달 5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 CNC강의실에서 열리며 모집인원은 8명이다. 개강 가능한 최소 모집인원은 5명이며 모집인원 초과 시에는 조기에 모집이 마감될 수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자는 안성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모집공고문 내의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 선발방법은 선착순으로 안성시민이 우선적으로 선발되며 인원 미달 시에만 타 지역 신청자가 선발될 예정이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CNC체험교육 입문 이론강의, 컴퓨터 프로그램 활용 기본실습, CNC 가공실습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김진관 시 산림녹지과 과장은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 운영을 활성화하고 목공 관련 취업 준비생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CNC체험지도사 자격증반 교육을 기획했다”며 “CNC목공체험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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