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AM은 ‘EV 스마트 모빌리티 프로젝트’를 북수마트라주 토바호에서도 실시한다. (사진=TAM 제공)]
토요타자동차의 인도네시아 판매회사 토요타 아스트라 모터(TAM)는 19일, 관광객에게 전기차(EV) 렌트카를 제공하는 ‘EV 스마트 모빌리티 프로젝트’를 북수마트라주 토바호에서 개시했다고 밝혔다. 2년간 실시한다. 토바호는 세계 최대의 칼데라 호수로, 인도네시아 정부가 개발하고 있는 우선 5대 관광지로 지정되어 있다.
동 프로젝트가 실시되는 것은 발리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초소형 EV인 ‘C+pod’를 10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V) ‘프리우스’ 1대를 제공한다.
이용객은 토바호의 툭툭지역 등에서 직접, 또는 사모시르지역의 호텔에서 신청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TOYOTA’나 콜센터(1500-009)를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다.
2021년 4월에 개시된 발리주의 프로젝트를 통해서 1300명 이상이 이용했다. 주행거리는 총 9만 1501km이며, 이산화탄소 배출을 4톤 삭감할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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