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NNA] 中 선전 주요공장 30일까지 봉쇄관리식 생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카와스기 히로유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07-26 11: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


중국의 디이차이징(第一財經)일보(인터넷판)는 25일, 광둥(広東)성 선전(深圳)시 공업정보국이 ‘신 에너지 차(NEV)’ 제조사 비야디(比亜迪) 등 선전시의 중점기업 100사에 대해, 24~30일 기간 공장조업 시 외부와의 접촉을 기본적으로 차단하는 ‘봉쇄식 관리’를 도입하도록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 선전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조치.



봉쇄식 관리 대상은 비야디를 비롯해 ◇통신기기 화웨이(華為技術)와 ZTE(中興通訊) ◇드론기업 DJI(大疆創新科技) ◇EMS 홍하이(鴻海)정밀공업의 자회사 폭스콘(富士康科技集団) ◇파운드리 SMIC(中芯国際集成電路製造) 등의 선전 공장이다.



이들 공장에서는 부지 내의 근로자들이 불필요하게 외출할 수 없으며, 내방객 관리도 엄격하게 실시해야 한다. 근로자들에 대한 PCR검사도 매일 실시해야 하며, 음성증명을 휴대하는 근로자만 출근할 수 있다.



생산현장과 기타시설은 물리적으로 분리되어야 하며, 쌍방의 근로자는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방문, 견학 등 사람이 모이는 행사는 엄격하게 관리해야 하며, 화상회의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했다.



비야디는 25일, “이번 감염유행이 지금까지 생산에 미치는 특별한 영향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야디와 폭스콘 등은 3월 14~20일 선전시에서 록다운(도시봉쇄)과 유사한 조치가 취해졌을 때에도 유사한 방식으로 생산작업을 이어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