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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셈 캄보디아 광업에너지부 장관은 캄보디아의 석유제품 수요량이 2020년의 연간 280만톤에서 2030년에는 480만톤으로, 2040년에는 830만톤으로 각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판)가 7월 28일 전했다.
캄보디아는 현재, 석유제품을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수이 셈 장관은 “수요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석유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상업부에 따르면, 2022년 1~5월 가솔린과 경유의 수입액은 9억 7100만달러(약 1293억엔)로 전년 동기보다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부는 7월 21~31일 가솔린(옥탄가 92)의 소매가격을 리터당 4800리엘(약 157엔), 경유를 5300리엘로 설정하고 있다. 가격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인 2월 초에 비해 각각 약 6.6%, 25%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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