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나록 프로퍼티 컨설턴츠]
인도의 부동산 서비스 기업 아나록 프로퍼티 컨설턴츠는 1일, 내년 말까지 인도 내에 신규 쇼핑몰 31곳이 오픈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매업계 업황이 급속도로 회복되고 있다는 점이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나록의 한 간부는 신종 코로나 사태로 소매업계가 2020년에 입은 타격과 이후 백신접종 개시, 행동규제 해제 등을 언급한 가운데, 소매업계는 “새로운 성장기”에 있다는 인식을 밝혔다.
연내에 오픈이 예정되어 있는 쇼핑몰은 15곳. 도시별로는 첸나이가 4곳으로 가장 많으며, 뭄바이, 뱅갈루루 등 대도시 뿐만 아니라 바도다라, 부다운 등 중규모 도시에서도 오픈될 예정. 새롭게 공급되는 매장 면적은 1015만ft²(약 94만 2900m²)로, 전년보다 76% 증가할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