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코 대통령(가운데)은 3일, 자이누딘 장관과 모하마드 회장과 회담을 가졌다. (사진=인도네시아 정부 제공)]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3일, 동칼리만탄주에 조성되는 신수도 ‘누산타라’에 축구 경기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2036년 올림픽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축구장 건설은 이런 목표를 감안한 신수도 환경정비의 일환이라고 한다.
자이누딘 아말리 인도네시아 청소년체육부 장관에 따르면, 조코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 모하마드 이리아완 회장과 회담을 갖고, 축구장 시설을 건설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축구는 인도네시아에서 인기 높은 스포츠 중 하나다.
자이누딘 장관은 신수도 개발과 관련해, 올림픽 유치를 위해 주요 스포츠 시설 및 보조시설까지 포괄적인 시설로 건설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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