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지하에 거주하는 2가구는 8일 내린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지만 거동이 불편하고 홀로 생활해 복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의회는 해당 가구를 방문해 흙으로 뒤덮인 집 안팎을 청소하고 젖은 가구와 가전제품을 옮기는 등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했다.
또 쓸 수 없게 된 폐기물을 무상 수거하고 담요, 쌀 등 생필품이 포함된 응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미영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께 위로의 말씀 드리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더운 날씨에 수해 복구에 힘써준 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하반기 다양한 진로체험 및 가족프로그램 운영
참가대상은 미추홀구 초·중·고등학생과 가족이며 코로나19 거리두기 재개 시 비대면 재료키트로 운영될 예정이다.
진로체험은 모두 18개로 △아나운서 △성우 △반려견행동교정사 △퍼스널컬러리스트 △명화스토리텔링 △전래창의놀이 △미술여행 △과학수사Ⅰ,Ⅱ △3D펜아트 △할로윈 파티플래너 △할로윈 특수분장사 △마술사 △원예테라피Ⅰ,Ⅱ,Ⅲ △바리스타Ⅰ,Ⅱ로 구성됐다.
가족체험은 가족이 소통하며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컬러로 만나는 우리가족 △크리스마스 테라리움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신청은 미추홀구온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박숙희 구 평생학습과 교육혁신팀장은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는 경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꿈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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