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전국 최초' 혹서기 농작업 가능한 부착형 햇빛가림막 편이장비 개발 보급 현장 실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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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08-1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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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가에 공급해 농작업 효율성 및 사용 효과 분석할 예정

  • 참외 수확 후 선도유지 위한 품질관리 기술 및 기반시설 현장 보급

[사진=여주시]

여주시에 따르면 전국 최초 여주시에서 자체 개발한 혹서기 농작업 가능한 부착형 햇빛가림막 편이장비를 개발 보급 현장 실증을 추진을 한다고 16일 발혔다.

이 개발품은 최근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국내 평균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야외 농작업 활동 시 뜨거운 햇빛에 장시간 노출로 고령 농업인의 탈진, 열사병 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적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작업능률 향상 시킬 수 있는 부착형 햇빛가림막 편이장비를 농가에 공급해 농작업 효율성 및 사용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기술보급과 곤충산업팀 김상민 팀장은 “혹서기 농작업 가능한 부착형 햇빛 가림막 편이장비를 관내 노지작물 재배농가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하여 공급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보안을 통해 편이장비가 사용될 수 있도록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환경 여주참외 생산조직 확대를 위한 선도유지 기술 보급

[사진=여주시]

여주시에서는 고품질 여주참외 안정생산 공급을 위해 여주 친환경 참외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유통연장과 관련한 기자재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여주 친환경참외는 재배 규모는 크지 않지만, 경기도에서 급식, 임산부 꾸러미. 어린이 건강과일을 납품을 하는 중요한 책임을 맡고 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 여주참외 생산조직 확대를 위해 '농산물 유통 연장을 위한 선도유지 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친환경 참외재배 농가에 참외 선별기, 참외 새척기를 공급했다.
 
저장기간 및 유통기간 연장을 위해 선별기와 세척기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있어왔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참외 갈변현상을 억제함에 따라 친환경 여주 참외 생산 및 유통 확대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정건수 기술보급과장은 “참외 유통연장기술 보급으로 여주참외를 지역농업의 혁신모델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현재 수준에 안주하지 않고 여주참외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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