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정보통신(IT) 등 4차산업혁명 시대 유망산업 분야 장애인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스마트산업 분야 기업을 유치해 정보통신 업종 장애인 종사자 비율을 높이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을 통해 스마트산업 분야 대기업 계열사도 모집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전문기술직, 사무직 등 구인을 원하는 63개 기업이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참여하며 장애인과 기업체 간 1대 1 현장 매칭 서비스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장애인 취업을 지원하고 채용관을 비롯한 장애인 취업 상담 및 직업능력평가, 면접코디네이션(컬러진단,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강일희 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스마트산업 분야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이 많은 참여하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19, 경제위기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일자리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재단, 9월 2일까지 도내 1인 창조기업 여성(예비)창업자 대상 신청서 접수
재단에 따르면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도내 예비 창업자와 여성창업자를 발굴해 성공한 창업가이자 기업인으로 양성하고자 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가 경기도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입주기업은 용인시 기흥구 소재 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 내에 공용 사무공간과 사무기기를 무상으로 이용 가능하며 입주 기간은 6개월이며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2년간 입주할 수 있다.
창업 관련 교육, 전문가 자문과 관련 네트워크 구축 등을 무료로 제공받고, 사업화와 판로개척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 ‘선택형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선택형 사업’은 △지식재산권(특허, 저작권 출원 등) △홍보마케팅(홍보 콘텐츠 제작, 박람회 참여 등) △인증 획득(규격 인증, 성능평가 등) △시제품 제작(목업, 금형 등) 등에 참여 기업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모집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에서 9월 2일(오후 4시 마감)까지로, 공고일(7.27.) 기준 도내에 주소를 둔 1인 창조기업 예비 여성창업자이거나, 경기도 내에 주된 사무소를 둔 창업 2년 이내의 1인 창조기업 여성창업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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