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동부지역 주택 45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즉각 황계동에 이재민을 위한 임시 거처를 마련했으며 지난 16일 국장단회의를 통해 수해피해 복구 방안을 수립했다.
시는 또한 시장이 직접 황계동 일대 침수피해현장을 찾아 자원봉사를 벌이며 빠른 수해복구에 팔을 걷어붙였다.
집수리에는 지역자율방재단, 시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11개 단체 총 35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 중이며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 화성상공회의소, 화성도시공사, 화성시새마을회 등이 후원한 성금으로 자재를 마련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많은 분들이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복구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2일부터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배출
시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폐농약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가정과 농가에서 사용하고 남은 폐농약 수거·처리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가정에서 사용하고 남은 폐농약 및 농약병으로 제조, 판매, 보관업체 등에서 배출되는 폐농약은 제외된다.
폐농약을 보관 중인 시민은 용기째로 밀봉해 수거기간 내에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오제홍 시 환경사업소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폐농약 수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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