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백경현 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시 주요 현안사업인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백 시장은 최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장관 특별강연 및 경기북부 시장군수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요청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스마트 그린시티의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E 노선을 토평동에 정차할 수 있도록 반영해달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도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는 사업 부지 해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해달라"고 했다.
특히 "경기북부 지역 발전을 위해 스마트 그린시티 추진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리시, 2023학년도 수시전형 대비 대학입시전략 설명회 개최
설명회는 코로나19 재유행을 감안해 사전 신청한 50여명에 한해 진행하는 대신 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했다.
설명회에서 이용언 모두의 입시연구소 소장이 '2023년도 수시입시전형의 흐름과 맞춤형 입시 전략'이란 주제로 교과전형 대학별 반영 교과목, 학교장 추천전형, 학생부 종합 대학별 평가요소 등을 설명했다.
백경현 시장은 설명회에 참석해 "학과, 전공 선택이 학생들의 진로에 중요한 만큼 관심과 걱정이 많을 것으로 안다"며 "설명회를 통해 꼭 필요한 정보를 알차게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대학 전공 분야 정보 접근을 돕고자 진로직업 성인멘토를 양성하고 있으며, 관내 초등학교 4학년~고교 3학년까지 멘티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야간·토요일 연장 운영
평일에는 오전 9시 30분~오후 9시, 토요일에는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운영한다.
센터는 운영 시간 확대와 함께 센터 공간도 새롭게 구성했다.
3층에 입주기업 사무실과 시제품 제작실, 교육실 등을 새로 설치했다.
또 4층에도 영상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기존 입주사무실을 학습공간인 코워킹 스페이스로 변경했다.
센터는 지난 2018년 개소 후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과 기술집약형 등 사업을 창업한 5년 이내의 기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구리에 거주하거나 직장, 사업장 등이 있는 청년들에게 취·창업 관련 사무도 지원한다.
구리시 도서관, 계층별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풍성'
강좌와 프로그램은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결정됐다.
인창도서관은 유아와 부모 대상으로 '아이와 함께 책이랑 놀자', 초등학생 대상 '책과 함께 즐거운 과학놀이', 성인 대상 '나를 채우는 캘리그라피'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평도서관은 '학년별 어린이독서회', '창의력을 키우는 책놀이', '생각쑥쑥 독서여행'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권역별 4개 작은도서관도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날아라 역사 보드게임', '책 속 과학여행' 등 체험 놀이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리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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