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원 중 외계인이 있다?…버추얼 아바타 '지누스마스' 공개(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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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2-08-2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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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에서 일하는 가상 외계인 임직원' 콘셉트…'IFA 2022'서 선봬

“삼성전자 사원 중 외계인이 있다?!”

삼성전자가 가상 외계인 임직원인 버추얼 아바타 ‘지누스마스(G·NUSMAS)’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지누스마스를 선보일 것을 예고하는 영상을 29일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삼성전자 버추얼 아바타 '지누스마스'의 춤추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영상에서는 의문의 사고로 지구로 불시착하는 외계인 지누스마스의 모습과 ‘지누스마스의 예상치 못한 여정을 삼성닷컴에서 확인하라’는 메시지가 등장한다.

삼성전자는 혁신적 신제품을 선보일 때마다 네티즌들 사이에 유행하는 ‘외계인을 납치해서 개발했다’는 유머에 착안해 ‘삼성에서 일하는 외계인’을 형상화한 버추얼 아바타를 선보이게 됐다. 삼성전자는 그간에도 CES나 제품 관련 영상 등에 외계인 콘셉트의 아바타를 활용해온 바 있다.

 

'지누스마스' 예고 영상 [영상=삼성전자]

지누스마스(G·NUSMAS)의 이름은 삼성(SAMSUNG)의 영문 철자를 거꾸로 읽은 데서 유래했다. 지누스마스의 출신지 ‘나우어스 129(Nowus-129)’ 행성은 삼성전자 본사의 주소인 ‘수원시 삼성로 129’를 의미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영상을 시작으로 지누스마스의 탄생 스토리와 활약상을 담은 웹페이지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부사장은 “삼성전자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을 보여주는 인터넷 밈(meme)을 활용해 친근하고 유쾌한 아바타를 선보이게 됐다”며 “외계인 특유의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활용해 삼성전자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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