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자원순환축제4th'… "자원을 바르게 지구를 이롭게,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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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22-08-2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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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3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서 포럼·경진대회·문화공연 등 풍성한 행사 예고

 [그래픽= 세종시]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제14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내달 3일 세종자원순환축제4th 개최한다. 세종자원순환축제는 자원순환 가치를 공유하고,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와 시민, 환경단체가 손잡고 지난 2019년 첫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이 축제는 세종YMCA에서 주최하며, 세종YMCA자원순환센터, 에코-루, 세종환경운동연합, 마을과복지연구소가 공동주관하고 시·환경부·교육청·테트라팩코리아 후원으로 진행된다. 축제 하루 전인 2일에는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자원이 순환되는 도시, 시민이 함께 만드는 건강 공동체를 주제로 세종 건강포럼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본 행사에서는 자원순환축제 기념식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세종건강포럼(자원이 순환되는 도시, 시민이 함께 만드는 건강공동체) △청소년 자원순환(환경) 동아리 경연대회 △자원순환도전, 가족 골든벨 △문화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청소년대상 자원순환 동아리 경연대회·패션쇼, 가족 골든벨, 기네스북 등 참가자를 모집하면서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열린 이번 축제로 자원순환의 가치를 공유하고, 녹색생활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자원순환체험, 문화행사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추석 당일은 생활쓰레기 내놓지 마세요"… 세종시, 연휴 쓰레기 특별관리대책 추진

추석 연휴를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품격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내달 16일까지 추석 연휴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계획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자동크린넷을 사용하는 동지역은 추석 당일인 9월 10일, 읍·면 지역은 추석 당일과 9월 11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추석 연휴기간에는 6개반 18명으로 구성한 기동처리반과 민원처리 상황반을 운영하며, 추석 연휴 전후 방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명절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포스터 배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은희 자원순환과장은 "주민들께서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추석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수거일정을 확인해 배출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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