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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강화 관광인프라 구축 지원...지역경제 활성화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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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8-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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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 시장, '민생소통 대장정'위해 강화군 방문...주민들과 대회

  • 화개산 관광자원화 사업·강화해안도로 개설공사 현장도 점검

유정복 인천시장이 30일 강화군을 방문해 화개산 전망대 및 화개정원 조성사업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30일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 시민과 격의 없는 대화하는 ‘민생소통 대장정’을 위해 강화군을 방문했다.
 
이날 유 시장은 강화군 교동면에 위치한 화개산 관광자원화 사업 현장과 강화 해안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총 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화개산 관광자원화 사업은 2023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전망대 내부에 관망 전시공간을 조성하고 집중 호우를 대비한 낙석방지망, 옹벽, 녹생토 등 안전시설을 확충하는 것으로 2만여㎡에 화개정원 조경 식재공사도 함께 이뤄진다.
 
화개산 전망대와 인천 지방정원 1호인 화개정원이 개원하면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며 강화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해안도로 개설, 창후포구 상권 활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유정복 인천시장이 강화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강화해안도로는 황청~인화간 도로개설공사(4-1공구)와 월선포∼상용 해안도로 개설공사(교동 103호선)가 한창이다.
 
황청~인화간 도로개설공사(4-1공구)는 하점면 창후리부터 양사면 인화리에 이르는 강화 해안순환도로 2㎞를 새롭게 개설하는 사업으로 2023년 도로가 준공되면 교동대교 개통 이후 침체된 창후포구 지역의 상권이 되살아나고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월선포∼상용 해안도로 개설공사(교동 103호선)는 교동면 상용리부터 봉소리 일원을 연결하는 해안도로 2.17㎞를 개설하는 것으로 2023년 도로가 준공되면 열악한 교통여건이 개선되고, 관광·휴양자원 개발이 더욱 용이해 질 전망이다.
유 시장, 강화는 보물섬 강조...먹거리·볼거리 풍성한 관광의 '핵심축'

유정복 인천시장이 30일 강화군을 방문해 화개산 전망대 및 화개정원 조성사업을 점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 시장은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큰 섬인 강화도를 비롯해 크고 작은 1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강화군은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대한민국의 보물섬”이라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 시장은 강화풍물시장을 찾아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석 대비 생활물가를 점검했으며,강화군 보건소를 방문해 최일선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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