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시특집] 한양대, 논술 반영 비율 80→90%…반도체공학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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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원 기자
입력 2022-09-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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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한양대 전경 [사진=한양대]

한양대가 2023학년도 수시 전형에서 3278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2917명, 정원 외 361명이다.

논술전형에서 논술고사 반영 비율은 전년도 80%에서 90%로 확대해 반영한다. 논술전형 선발 인원은 전년도 대비 약 4% 감소했으며 의예과 선발은 폐지했다.
 
소프트웨어인재전형 선발 방법은 일괄합산으로 변경했다. 실적평가 60%, 학생부종합평가 4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고른기회전형 특수교육대상자 지원 자격도 완화했다. 2023학년도는 장애인 등록이 되어 있는 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일반전형은 정원 내 843명, 정원 외 19명을 선발한다. 고른기회전형 지원 자격이 된다면 함께 지원할 수 있다. 국내 특성화고교(전문계 고교)와 마이스터고 졸업 후 3년 이상 산업체 근무 경력이 있는 재직자 대상 특성화고졸 재직자전형은 정원 내 1명, 정원 외 154명을 선발한다.
 

이재진 한양대 입학처장 [사진=한양대]

지역균형발전전형은 3학년 1학기까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정량평가해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90%, 학생부종합평가 10%로 평가한다.
 
실기전형으로는 분야와 특기별로 소프트웨어인재 13명, 미술 특기자 22명, 음악 특기자 51명, 체육 특기자 10명, 연기 특기자 3명, 무용 특기자 32명을 선발한다. 예체능계열 선발 전형 중 학생부 교과성적이 반영되는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을 3학년 1학기까지 국어·영어·사회·한국사 교과를 기준으로 등급과 이수 단위를 산출해 반영한다.
 
한양대 서울캠퍼스는 공과대학에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으로 수시 24명, 정시 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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