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주사업총괄본부에 따르면,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19~23일까지 5일간이고 접수양식은 경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작성된 응시원서 접수는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남자로서 병역의무를 마쳤거나 면제된 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시력(교정시력이 두 눈으로 0.8 이상, 한눈으로 각각 0.5 이상이고 백색, 흑색, 적색, 청색, 황색의 식별이 가능한 자)과 청력, 혈압이 정상이어야 한다.
합격생 중 국제대회 사이클 종목 입상자나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자녀는 교육비 전액 또는 일부를 면제받을 수 있다. 또 선수들의 개인 훈련이나 경주 중 사고에 대비한 단체 상해보험과 은퇴 후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연금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복리후생 제도 등도 운영하고 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15일 경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538명의 선수가 프로 경륜선수로 활동하고 있고 2021년 기준으로 경륜선수 연평균 상금은 7800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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