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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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9-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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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차 경영환경개선사업 추진해 100개 업체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포스터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인천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2차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월, 1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통해 90개 업체를 지원한 데 이어 이번 2차 사업을 통해 100개 업체의 소상공인을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90개 업체를 모집했던 1차 사업에는 총 330개 업체가 신청해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간판, 내․외부인테리어, 입식 좌석 개선 등) △홍보 및 광고(홍보물 제작, 오프라인 광고 등) △위생 및 안전관리(코로나19 예방 물품 구입, CCTV 구매 및 설치, 가스·전기·소방시설 개선 등) △스마트 상점화(사업장 디지털 및 스마트화 지원 비용 등) 등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업체당 최대 200만원(자부담 10%, 단위사업별 지원한도액 차등)을 지원한다.
 
2차 사업의 신청자 모집은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로 창업한 지 1년이 넘은 관내 소상공인이면 인천광역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등기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자 발표는 심사 평가를 거쳐 10월 중 문자를 통해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홍창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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