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 2만8214명...9주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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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2-09-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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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중증·사망자 수는 아직 높아...재택치료는 38만2255명

태풍으로 운영을 중단했던 광주 서구 5·18민주화운동교육관의 임시선별검사소가 7일 오후 운영을 재개, 한 시민이 코로나19 PCR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다. 일요일 기준 9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만8214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해외유립 사례는 228명이다. 

이는 일요일 기준 7월 10일(2만383명) 이후 9주 만에 최저치다. 7만2127명을 기록한 지난 4일과 비교해도 4만3913명 적다. 추석인 전날(4만2724명)보다 1만4510명 줄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400만4887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확진자 발생과 시차를 두고 영향이 나타나는 위중증과 사망자 수는 아직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7명 늘은 532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47명으로 잔날보다 1명 줄었다.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34명(72.3%)으로 다수를 이뤘고, 70대 9명, 60대 2명, 50대 2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 수는 2만7476명으로, 치명률은 0.11%로 조사됐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 수는 38만2255명으로, 전날보다 2만4245명 감소했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32.6%, 준중증 40.5%, 중등증 28.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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