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X Energy’는 스타트업 실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X’는 혁신 서비스를 찾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Energy’는 GS칼텍스를 뜻한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엔모션과 코인트래빗을 최종 선정했으며 실증에 필요한 5000만원 이내의 지원금과 인천 지역 내 GS칼텍스 직영주유소의 공간과 인프라를 활용해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 가운데 엔모션은 현대자동차그룹 출신 연구원이 설립한 차량 제어 전문 기업이자 전기차 진단 및 모니터링 플랫폼 EVOA(전기차 배터리 상태 진단 기기)를 개발한 기업이다.
EVOA 배터리 진단 서비스는 현대 아이오닉, 아이오닉5, 그리고 기아 EV6, 니로EV, 등이 주요 대상 차량이다. 이 서비스는 전기차 배터리의 실시간 상태를 확인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며 배터리 건강 상태를 좌우하는 열관리와 셀 전압의 밸런스 정보를 파악하는데 기여한다.
더불어 주행 스타일에 따른 모터 출력을 계산하고 구동계 효율 구간을 그래프로 출력하며 에너지효율 등급과 실시간 보조배터리 전력 및 실내 사용 전력량을 모두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는 전기차 충전소에서 배터리를 충전함과 동시에 EVOA 배터리 간편 진단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GS칼텍스 무료 충전 쿠폰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드라이브스루 환전은 여행 후 남은 외화를 GS칼텍스 주유소(인천국제공항점)에 설치된 무인환전 키오스크에 투입하면 포인트 등 현금처럼 즉시 사용이 가능하며 해외 출국 전에는 머니플렉스 앱에서 외화 환전 신청 후 주유소를 방문하면 즉시 수령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머니플렉스 앱은 여행 후 남은 소액 외화환전부터 16개국 기타 통화까지 환전 수수료 없이 간편하게 환전할 수 있어 젊은 세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윤희 인천경제청 스마트시티과장은 “실증을 통한 스마트업의 조기 상용화 지원과 스타트업과 민간기업 간 지속적인 유대관계 유지·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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