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사에서 시는 노사 간 신뢰와 상생에 기반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합리적 노사문화를 선도한 점을 인정받아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와 공무원노조는 합리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으며 특히 단체협약 체결, 상호 신뢰 관계 조성을 위한 노사 화합행사 정례화, 직원 사기진작 프로그램, 코로나19 극복 노사 사회공헌활동 전개 등 건전하고 협력적인 노사관계 구축에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은 다른 기관에 비해 노조 활동이 초기이지만 행정에서 노조 활동을 적극 지원해 노조 가입률이 높아진 것에 좋은 평가를 받은 듯하다. 공무원이 자부심을 느끼면서 더 열심히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노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서 및 국무총리 표창 수여식은 오는 12월에 있을 예정이며, 기관 포상금과 함께 2년간 인증효력을 갖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