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하락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94포인트(0.63%) 내린 2352.91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16.31포인트(0.69%) 내린 2351.54로 출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422억원, 기관은 147억원어치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56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13.45포인트(1.01%) 내린 3만706.23으로, S&P500지수는 43.96포인트(1.13%) 내린 3855.93으로, 나스닥지수는 109.97포인트(0.95%) 내린 1만1425.05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하락세다. 종목별 낙폭은 삼성SDI(-1.74%), 네이버(-1.38%), SK하이닉스(-1.14%), 카카오(-0.92%), 삼성전자(-0.90%), 기아(-0.87%), 현대차(-0.76%), 삼성바이오로직스(-0.50%), LG화학(-0.48%), LG에너지솔루션(-0.41%) 등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91%), 철강금속(-0.9%), 의약품(-0.83%)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운수창고(1.07%), 음식료업(0.36%), 종이목재(0.27%)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2포인트(0.52%) 내린 756.43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3.22포인트(0.42%) 내린 757.13으로 출발했다.
외국인은 158억원, 기관은 12억원어치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7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2.83%), 셀트리온헬스케어(-1.04%), 에코프로(-0.92%), 펄어비스(-0.90%), 엘앤에프(-0.84%), 셀트리온제약(-0.59%), 카카오게임즈(-0.43%), 에코프로비엠(-0.39%)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HLB(0.12%)뿐이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1.48%), IT부품(-1.11%), 화학(-0.88%)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출판(4.04%), 인터넷(1.71%), 통신서비스(1.44%)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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