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한 곳인 ‘피치’는 KB FMF의 장기 신용등급을 ‘AA+’에서 ‘AAA’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인도네시아 내 최고 등급에 해당한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이라고 발표했다.
‘AAA’ 등급 획득에는 모기업인 KB금융그룹과 KB국민카드의 지원 능력과 인도네시아 내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 외에도 KB FMF의 높은 자산 성장과 수익성 개선, 조달역량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글로벌 영업력 강화를 위한 본사와 해외법인 간 긴밀한 협업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법인이 멀티파이낸스업계 상위권 금융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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