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든든한 동반자 돼 드리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9-23 15: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다둥이네 보금자리 첫 입주가정 축하 방문

[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3일 "아이 치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최 시장은 이날 다둥이네 보금자리 첫 입주 가정을 축하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최 시장은 인구절벽 해소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둥이네 보금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성년 자녀 4명 이상을 둔 저소득 무주택 가정이 대상으로, 임대보증금과 월세가 지원돼 입주 가정으로서는 큰 부담 없이 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고 최 시장은 귀띔한다.
 

[사진=안양시]

최 시장은 LH 경기지역본부와 손을 맞잡고 이 사업을 추진했고, 빌라 등 다가구 주택을 매입해 올해 초 다둥이네 보금자리 주택으로 꾸몄다. 총 대상 10가구 중 8가구가 지난 7월부터 입주를 마친 상태다.

모두 어린 자녀를 4~5명까지 둔 다자녀 가정들로, 4자녀를 키우는 서씨 가정이 다둥이네 보금자리 1호 주인공이 됐다.

최 시장은 첫 입주를 환영하고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등을 살피고 서씨에게 축하 카드를 전달했다.

축하 카드는 아이들 웃음 속에 희망이 피어나고, 행복한 보금자리가 되길 기원한다는 문구와 시가 힘이 돼 주겠다는 의지가 적혀있다.

 

[사진=안양시]

최 시장은 저출산 극복 시책으로 다둥이네 보금자리를 비롯, 출산축하용품을 지원하는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출산지원금’, ‘청년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저출산 인식 개선’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