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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인천 심포지엄 포스터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번 심포지엄은 현재 추진중인 아트센터인천 2단계의 기본적인 건립 방향 설정과 시민과 전문가의 공감대 형성 및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미래의 예술, 창의적 영감과 삶의 연결, 아트센터인천'이라는 주제로 경제청과 NSIC(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가 공동으로 개최하게 됐다.
1부 발제와 2부 토론으로 구성돼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이자 아트센터인천 운영자문위원인 최준호 교수가 좌장으로 패널토론과 질의 응답을 진행한다. △전수환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 △전동휘 파라다이스 세가사미 아트팀 디렉터 △오성호 메타기획컨설팅 본부장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는 150명으로 제한된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과 관련한 많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체성과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아트센터인천 시설이 글로벌 문화예술도시의 랜드마크는 물론 인천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를 대표하는 핵심 문화시설로 건립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트센터인천은 1단계 콘서트홀을 2018년 개관했으며 2단계 건립은 현재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한 용역이 진행 중으로 오는 11월 완료될 예정이며 오는 2027년 개관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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